일본 화산폭발 일본 화산폭발 일본 화산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일본 가고시마 섬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피난 중이다.
5월29일 오전 10시께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NHK는 이날 오전 9시59분께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해 9000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NHK는 “분연의 폭도 2km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보’를 발령하고,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주민 대피가 필요한 5로 끌어올렸다. 일본 기상청이 ‘분화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07년 12월 분화 경계의 단계가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NHK는 이날 오후 1시45분쯤 파수막의 피난소로 대피했던 주민 약 120명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모토무라항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고 소방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토무라항은 피난 시 사용하는 항구로 유명하다.
[skdisk222@maekyung.com]
일본 화산폭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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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오전 10시께 일본 가고시마 현 남쪽 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NHK는 이날 오전 9시59분께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분연이 분출해 9000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NHK는 “분연의 폭도 2km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보’를 발령하고, 분화경계레벨을 3에서 주민 대피가 필요한 5로 끌어올렸다. 일본 기상청이 ‘분화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07년 12월 분화 경계의 단계가 도입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NHK는 이날 오후 1시45분쯤 파수막의 피난소로 대피했던 주민 약 120명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모토무라항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고 소방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토무라항은 피난 시 사용하는 항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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