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트래비스 스나이더-박헌도-박병호가 윤성환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날렸다.
넥센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5회 초 3명의 타자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시작은 스나이더였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스나이더가 먼저 삼성 윤성환의 4구를 걷어올려 우월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그러자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헌도가 윤성환의 3구를 통타 이번에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마지막 방점은 박병호가 찍었다. 후속 박병호는 2구를 받아쳐 전광판 아래 담장을 맞고 관중석에 떨어지는 홈런포를 때렸다. 역시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박병호의 개인 시즌 13호 홈런이기도 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으로는 올 시즌 첫 번째. 통산 24호 기록이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 5회 초 3명의 타자가 연속 홈런을 쏘아올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시작은 스나이더였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스나이더가 먼저 삼성 윤성환의 4구를 걷어올려 우월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그러자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헌도가 윤성환의 3구를 통타 이번에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마지막 방점은 박병호가 찍었다. 후속 박병호는 2구를 받아쳐 전광판 아래 담장을 맞고 관중석에 떨어지는 홈런포를 때렸다. 역시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박병호의 개인 시즌 13호 홈런이기도 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으로는 올 시즌 첫 번째. 통산 24호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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