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박명환(38)이 난조 끝에 1이닝 만에 강판됐다.
박명환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꼬였다. 팀 타선이 1회 3점을 올려줬지만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1실점했다. 박병호를 패스트볼을 이용해 삼진, 한숨 돌린 듯 했지만 김민성을 볼넷, 윤석민을 좌전안타로 내보내며 2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김하성에게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3실점째했다. 이어 김지수에게도 우전안타를 허용, 다시 만루가 됐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김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1회에만 44개를 던졌다.
박명환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2회부터 마운드를 손정욱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등판이 3번째 등판이었던 박명환은 지난 17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4탌마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010년 이후 무려 1789일만의 승리 감격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명환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꼬였다. 팀 타선이 1회 3점을 올려줬지만 흔들렸다. 1회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1실점했다. 박병호를 패스트볼을 이용해 삼진, 한숨 돌린 듯 했지만 김민성을 볼넷, 윤석민을 좌전안타로 내보내며 2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김하성에게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3실점째했다. 이어 김지수에게도 우전안타를 허용, 다시 만루가 됐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김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1회에만 44개를 던졌다.
박명환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2회부터 마운드를 손정욱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등판이 3번째 등판이었던 박명환은 지난 17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4탌마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010년 이후 무려 1789일만의 승리 감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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