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2015-2016시즌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LA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다.
미치 컵책 레이커스 단장은 23일(한국시간) ‘시리우스XM NBA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비가 자신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코비는 레이커스와 2015-2016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레이커스에서 맞는 20번째 시즌 25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돼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레이커스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컵책 단장은 이를 부인했다.
컵책은 “계약 연장과 관련해서는 어떤 논의도 없다”며 계약 연장이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코비는 최근 3시즌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도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시즌이면 37세가 되는 그가 레이커스에서 은퇴를 선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선택할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이에 대해 컵책은 “완벽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선수 생활을) 끝내는 쪽에 더 가까워져 있다”며 은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미치 컵책 레이커스 단장은 23일(한국시간) ‘시리우스XM NBA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비가 자신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코비는 레이커스와 2015-2016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레이커스에서 맞는 20번째 시즌 25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돼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레이커스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컵책 단장은 이를 부인했다.
컵책은 “계약 연장과 관련해서는 어떤 논의도 없다”며 계약 연장이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코비는 최근 3시즌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도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35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시즌이면 37세가 되는 그가 레이커스에서 은퇴를 선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선택할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이에 대해 컵책은 “완벽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선수 생활을) 끝내는 쪽에 더 가까워져 있다”며 은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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