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기아자동차와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러브투게더로 이름을 바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러브투게더는 KIA 선수단 및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광주 kt전에는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지난 시즌 적립한 4억4988만원의 적립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또한, 전남아동복지협회 초청 청소년 등 12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투수 심동섭과 한승혁은 이날 초청 어린이들을 만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는 향후 유소년 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러브투게더는 2010년 9300만원을 시작으로 2011년 2억1000만원, 2012년 2억5500만원, 2013년 3억6400만원 등을 적립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브투게더는 KIA 선수단 및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광주 kt전에는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지난 시즌 적립한 4억4988만원의 적립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또한, 전남아동복지협회 초청 청소년 등 12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투수 심동섭과 한승혁은 이날 초청 어린이들을 만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는 향후 유소년 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러브투게더는 2010년 9300만원을 시작으로 2011년 2억1000만원, 2012년 2억5500만원, 2013년 3억6400만원 등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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