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장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장타를 쳐내며 팀이 7대1로 앞서는데 일조했다.
장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스캇 펠드먼을 상대로 5구째 싱커를 타격해 좌중간 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했다. 이어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번트 안타 때 3루까지 갔고, 프린스 필더의 2타점 2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경기 초반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 4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에 그쳤고 9회 2사에서 좌완 사이드암 조 댓쳐를 상대로 3구삼진을 당했다.
추신수 5G 연속 장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5G 연속 장타, 추신수 장타쳤구나” “추신수 5G 연속 장타, 추신수 부진 탈출했나” “추신수 5G 연속 장타, 3구삼진 당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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