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이 짜릿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종욱은 5일 목동 삼성전서 5-4로 승부를 뒤집은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사이드암 심창민을 상대로 대타 나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28km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넥센은 고종욱의 홈런으로 5-4서 8-4로 달아나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고종욱에 앞서 1사 만루에서는 역시 좌타자 문우람을 대타로 내세워 문우람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상황이었기에, 염경엽 감독의 대타 작전이 빛을 발했다.
경기 후 고종욱은 “(문)우람이가 앞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쳐서 부담은 없었지만, 점수 차가 크지 않아서 달아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홈런은 상대 슬라이더에 포인트가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력선수가 아니다 보니, 대타, 대주자로 나갈 떼 꼭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고종욱은 5일 목동 삼성전서 5-4로 승부를 뒤집은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사이드암 심창민을 상대로 대타 나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128km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넥센은 고종욱의 홈런으로 5-4서 8-4로 달아나면서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고종욱에 앞서 1사 만루에서는 역시 좌타자 문우람을 대타로 내세워 문우람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상황이었기에, 염경엽 감독의 대타 작전이 빛을 발했다.
경기 후 고종욱은 “(문)우람이가 앞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쳐서 부담은 없었지만, 점수 차가 크지 않아서 달아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홈런은 상대 슬라이더에 포인트가 잘 맞아서 넘어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력선수가 아니다 보니, 대타, 대주자로 나갈 떼 꼭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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