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밥 마이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단장이 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시즌 올해의 임원에 선정됐다.
마이어스는 2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임원 투표 결과에서 총점 82점을 획득, 데이빗 그리핀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단장, 마이크 버든홀저 애틀란타 호크스 감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마이어스는 NBA 30개 구단 임원들이 진행한 투표에서 13개의 1위 표를 얻으며 단장 부임 3시즌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67승 15패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내며 1975-76시즌 이후 처음으로 퍼시픽 디비전과 서부 컨퍼런스 정상에 올랐다.
마이어스는 지난 시즌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LA클리퍼스에게 패하며 탈락하자 마크 잭슨 감독을 해임하고 TV해설가와 구단 임원으로 활동했던 스티브 커를 신임 감독에 앉혔다.
커는 감독 경험이 전무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16승을 더 추가하며 NBA 신인 감독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마이어스는 또한 이번 시즌 개막 전 가드 클레이 톰슨과 장기 계약을 이끌어냈고, FA 가드 숀 리빙스턴을 영입해 선수층을 더했다. 그가 2012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7순위와 35순위로 지명한 드레이몬드 그린과 해리슨 반스는 이번 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마이어스는 2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임원 투표 결과에서 총점 82점을 획득, 데이빗 그리핀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 단장, 마이크 버든홀저 애틀란타 호크스 감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마이어스는 NBA 30개 구단 임원들이 진행한 투표에서 13개의 1위 표를 얻으며 단장 부임 3시즌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67승 15패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내며 1975-76시즌 이후 처음으로 퍼시픽 디비전과 서부 컨퍼런스 정상에 올랐다.
마이어스는 지난 시즌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LA클리퍼스에게 패하며 탈락하자 마크 잭슨 감독을 해임하고 TV해설가와 구단 임원으로 활동했던 스티브 커를 신임 감독에 앉혔다.
커는 감독 경험이 전무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16승을 더 추가하며 NBA 신인 감독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마이어스는 또한 이번 시즌 개막 전 가드 클레이 톰슨과 장기 계약을 이끌어냈고, FA 가드 숀 리빙스턴을 영입해 선수층을 더했다. 그가 2012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7순위와 35순위로 지명한 드레이몬드 그린과 해리슨 반스는 이번 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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