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상승세를 탄 타선을 바탕으로 kt 위즈와의 주말 시리즈를 모두 쓸어 담았다. 매 경기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고 상대의 추격을 꺾는 쐐기 점수 역시 강력한 ‘한 방’에서 나왔다.
넥센은 26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1-4 승리를 챙겼다. 이날도 역시 2개의 홈런을 비롯해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멀찍이 달아났다. 특히 경기 초반이었던 4회 8득점으로 만든 빅이닝은 kt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넥센은 이로써 지난번 목동 홈에서 kt에 당했던 의외의 2연패를 모두 갚아줬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윤석민의 홈런을 비롯한 활발한 타격 덕분에 경기를 잘 풀 수 있었다”면서 타자들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또 “주중 두산과의 경기가 꼬이면서 어려움을 맞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의 노력과 활약 덕분에 주말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이번 3연전에 만족을 표했다.
[chqkqk@maekyung.com]
넥센은 26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1-4 승리를 챙겼다. 이날도 역시 2개의 홈런을 비롯해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멀찍이 달아났다. 특히 경기 초반이었던 4회 8득점으로 만든 빅이닝은 kt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넥센은 이로써 지난번 목동 홈에서 kt에 당했던 의외의 2연패를 모두 갚아줬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윤석민의 홈런을 비롯한 활발한 타격 덕분에 경기를 잘 풀 수 있었다”면서 타자들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또 “주중 두산과의 경기가 꼬이면서 어려움을 맞을 수 있었는데 선수들의 노력과 활약 덕분에 주말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이번 3연전에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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