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전날 경기 도중 충격을 받았던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과 내야수 허경민이 큰 부상 없이 KIA전을 치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KIA전을 앞두고 민병헌의 몸 상태를 밝혔다. 김 감독은 “큰 문제는 없다. 원래 허벅지가 좋지는 않았는데 어제는 스탭을 밟으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면서 “부끄러워서 못 일어난거지”라며 웃어보였다.
전날 민병헌은 송구 도중 미끄러지면서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앞서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이 있었던 민병헌이기에 더욱 민감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민병헌 역시 걱정하는 취재진에 “괜찮다. 민망해서 빨리 못 일어난 것이었다”고 손사래를 쳤다.
전날 홈을 파고 들던 중 어깨를 그라운드에 부딪힌 허경민도 상태가 괜찮다. 경기 전 만난 허경민은 “괜찮다. 아직은 통증이 남아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아이싱도 받고 치료도 받아서 괜찮다”며 밝게 웃었다.
현재 타격감이 가장 뜨거운 민병헌과 내야의 소금 같은 존재인 허경민이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은 천만다행. 이날 민병헌은 변함없이 1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허경민은 벤치에 대기한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이날 휴식을 취하고 최재훈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두산 라인업
1번 민병헌(우익수)-2번 정수빈(중견수)-3번 김현수(좌익수)-4번 홍성흔(지명타자)-5번 오재원(2루수)-6번 김재환(1루수)-7번 최주환(3루수)-8번 최재훈(포수)-9번 김재호(유격수)
[one@maekyung.com]
김태형 두산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KIA전을 앞두고 민병헌의 몸 상태를 밝혔다. 김 감독은 “큰 문제는 없다. 원래 허벅지가 좋지는 않았는데 어제는 스탭을 밟으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면서 “부끄러워서 못 일어난거지”라며 웃어보였다.
전날 민병헌은 송구 도중 미끄러지면서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앞서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이 있었던 민병헌이기에 더욱 민감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민병헌 역시 걱정하는 취재진에 “괜찮다. 민망해서 빨리 못 일어난 것이었다”고 손사래를 쳤다.
전날 홈을 파고 들던 중 어깨를 그라운드에 부딪힌 허경민도 상태가 괜찮다. 경기 전 만난 허경민은 “괜찮다. 아직은 통증이 남아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아이싱도 받고 치료도 받아서 괜찮다”며 밝게 웃었다.
현재 타격감이 가장 뜨거운 민병헌과 내야의 소금 같은 존재인 허경민이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은 천만다행. 이날 민병헌은 변함없이 1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허경민은 벤치에 대기한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이날 휴식을 취하고 최재훈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두산 라인업
1번 민병헌(우익수)-2번 정수빈(중견수)-3번 김현수(좌익수)-4번 홍성흔(지명타자)-5번 오재원(2루수)-6번 김재환(1루수)-7번 최주환(3루수)-8번 최재훈(포수)-9번 김재호(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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