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오늘 스리런포를 쏘아올린 LG 이병규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의 경기. 올 시즌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은 무의미했다. 연장전 없이 4시간을 가볍게 넘긴 혈투. 난타는 없었다. 볼넷의 향연이 펼쳐진 투수전 졸전이었다.
그래도 마지막 집중력은 LG가 강했다. LG는 볼넷의 향연 끝에 최경철이 7회말 극적인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KIA를 10-5로 이겼다. 올 시즌 KIA전 3연패의 기다림만큼 긴 기다림 끝에 거둔 첫 승이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의 경기. 올 시즌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은 무의미했다. 연장전 없이 4시간을 가볍게 넘긴 혈투. 난타는 없었다. 볼넷의 향연이 펼쳐진 투수전 졸전이었다.
그래도 마지막 집중력은 LG가 강했다. LG는 볼넷의 향연 끝에 최경철이 7회말 극적인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KIA를 10-5로 이겼다. 올 시즌 KIA전 3연패의 기다림만큼 긴 기다림 끝에 거둔 첫 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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