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의 연속 안타 행진이 부상으로 아쉽게 멈췄다.
정성훈은 1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 없이 1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4회말 세 번째 타석 때 부상으로 양석환과 교체됐다.
정성훈은 1-2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임기준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6구째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정성훈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병규(7번)와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 성공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성훈은 4회초 수비까지 소화를 했으나 타구에 맞은 부위가 부어올라 결국 선수보호 차원으로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정성훈의 부상은 심각하진 않아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정성훈의 기록은 멈췄다. 연속 안타 기록 도전은 멈췄으나 이날 볼넷을 얻어내 2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min@maekyung.com]
정성훈은 1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 없이 1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4회말 세 번째 타석 때 부상으로 양석환과 교체됐다.
정성훈은 1-2로 뒤진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임기준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6구째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다. 정성훈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병규(7번)와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 성공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성훈은 4회초 수비까지 소화를 했으나 타구에 맞은 부위가 부어올라 결국 선수보호 차원으로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정성훈의 부상은 심각하진 않아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정성훈의 기록은 멈췄다. 연속 안타 기록 도전은 멈췄으나 이날 볼넷을 얻어내 2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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