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대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3·FC 도쿄)가 동갑내기 한국 스타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의 후임으로 영입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토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FC의 관심으로 유명해졌다.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약칭 스포니치)’은 15일 “레버쿠젠 관계자 말로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 EPL로 이적할 수 있다”면서 “레버쿠젠은 손흥민 후임 후보명단에 무토를 포함했다.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무토는 12일 쇼난 벨마레와의 2015 일본 1부리그(J리그) 5라운드 원정(1-0승)에서 후반 19분 결승골을 넣었다. ‘스포니치’의 이번 기사는 레버쿠젠 스카우트가 쇼난전뿐 아니라 18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무토를 지켜본다는 얘기다.
“첼시가 이미 정식으로 입단을 제안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 밀란도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한 ‘스포니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뿐 아니라 마인츠 05도 무토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대표팀 듀오인 수비수/미드필더 박주호(28)와 미드필더 구자철(26), 2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일본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9)를 보유한 마인츠는 아시아 선수에 호의적이고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무토의 A매치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일본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31)의 소속팀이다.
무토는 2014년 1월 1일 도쿄 입단 이후 43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4.5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6으로 준수하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중앙 공격수나 오른쪽 날개로도 기용된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1경기 1골 1도움. 무토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경기 평균 30.8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dogma01@maekyung.com]
일본 일간지 ‘스포츠 닛폰(약칭 스포니치)’은 15일 “레버쿠젠 관계자 말로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 EPL로 이적할 수 있다”면서 “레버쿠젠은 손흥민 후임 후보명단에 무토를 포함했다.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스카우트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무토는 12일 쇼난 벨마레와의 2015 일본 1부리그(J리그) 5라운드 원정(1-0승)에서 후반 19분 결승골을 넣었다. ‘스포니치’의 이번 기사는 레버쿠젠 스카우트가 쇼난전뿐 아니라 18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무토를 지켜본다는 얘기다.
무토(14번)가 쇼난과의 J리그 원정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일본 히라쓰카)=AFPBBNews=News1
“첼시가 이미 정식으로 입단을 제안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 밀란도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한 ‘스포니치’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뿐 아니라 마인츠 05도 무토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대표팀 듀오인 수비수/미드필더 박주호(28)와 미드필더 구자철(26), 2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일본대표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9)를 보유한 마인츠는 아시아 선수에 호의적이고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덧붙였다.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무토의 A매치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일본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31)의 소속팀이다.
무토는 2014년 1월 1일 도쿄 입단 이후 43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4.5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6으로 준수하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중앙 공격수나 오른쪽 날개로도 기용된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1경기 1골 1도움. 무토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경기 평균 30.8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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