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보, 누군가 했더니…과거 마케도니아 ‘득점왕’ 출신

스테보, 마케도니아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인물

전남 드래곤즈의 포워드 이종호와 스테보의 끈끈한 우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화려한 경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테보와 이종호는 인천전에서 22경기 무패 징크스를 깨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뤄 뜨거운 포옹을 나웠다.

이렇듯 스테보와 이종호의 끈끈한 우정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테보가 마케도니아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테보는 지난 2003년 마케도니아 프리미어리그 FK 실렉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스테보는 그 해 28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어 팀의 준우승에 이바지했다.

스테보는 이후 2004~2005 시즌에 32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는 놀라움 득점력을 보인다. 그 시즌 스테보는 알렉산다르 스토야도프스키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스테보는 2005~2006 시즌에도 득점 엔진을 끄지 않았다. 스테보는 31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스테보의 과거 경력에 누리꾼들은 “스테보, 스테보 득점력 최고였네” “스테보, 스테보 사랑합니다” “스테보, 스테보 전남 팬들이 격하게 아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