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개막전 타순을 공개했다. 작 피더슨이 주전 중견수로 낙점받았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즌 개막전 타순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유격수)를 시작으로 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하위 켄드릭(2루수)-칼 크로포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작 피더슨(중견수)-A.J. 엘리스(포수)-클레이튼 커쇼(투수)가 나온다.
매팅리는 “피더슨이 선발 중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피더슨이 주전 중견수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351 장타율 0.143을 기록했던 피더슨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선발 중견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잦았고, 결국 안드레 이디어, 스캇 반 슬라이크를 밀어내고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매팅리는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중견수를 보는 일은 최대한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를 우익수 자리에서 꾸준히 기용하기 위해서다. 대신 피더슨의 백업은 이디어와 반 슬라이크가 맡는다.
이디어는 이번 시즌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매팅리는 “이디어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줬다”며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경기에 관여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포수는 A.J. 엘리스가 맡는다. 매팅리는 ‘개인 포수’라는 개념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면서도 “클레이튼 커쇼의 선호를 고려했다”며 선발 커쇼가 포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즌 개막전 타순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지미 롤린스(유격수)를 시작으로 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하위 켄드릭(2루수)-칼 크로포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작 피더슨(중견수)-A.J. 엘리스(포수)-클레이튼 커쇼(투수)가 나온다.
매팅리는 “피더슨이 선발 중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피더슨이 주전 중견수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351 장타율 0.143을 기록했던 피더슨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선발 중견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잦았고, 결국 안드레 이디어, 스캇 반 슬라이크를 밀어내고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매팅리는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중견수를 보는 일은 최대한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를 우익수 자리에서 꾸준히 기용하기 위해서다. 대신 피더슨의 백업은 이디어와 반 슬라이크가 맡는다.
이디어는 이번 시즌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매팅리는 “이디어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줬다”며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경기에 관여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포수는 A.J. 엘리스가 맡는다. 매팅리는 ‘개인 포수’라는 개념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면서도 “클레이튼 커쇼의 선호를 고려했다”며 선발 커쇼가 포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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