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지훈(27)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WGTOUR 파이널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뒤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거뒀다.
2012-13시즌에서 시즌 3승을 거뒀고, 2013-2014 시즌에는 2승을 기록하며 강자로 떠올랐던 한지훈은 올 시즌 들어 윈터 2차 대회 때 3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버렸다.
우승상금 2000만원을 획득한 한정훈은 상금왕 최예지(20)에 이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통산 상금에서도 1억200만원을 돌파하며 최예지에 이어 두 번째로 1억원을 넘어섰다.
한지훈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우승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다음 시즌에 열심히 준비해서 다승왕을 반드시 노려볼 것”이라고 밝혔다.
WGTOUR 여제’ 최예지는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상금 역시 1억4800만원으로 남녀 통틀어 최고액 획득 선수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되고 있는 무도사진전과 타요버스 등의 기타 행사들과 겹쳐 역대 최다 갤러리가 모인 대회로 기록됐다.
[yoo6120@maekyung.com]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뒤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거뒀다.
2012-13시즌에서 시즌 3승을 거뒀고, 2013-2014 시즌에는 2승을 기록하며 강자로 떠올랐던 한지훈은 올 시즌 들어 윈터 2차 대회 때 3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버렸다.
우승상금 2000만원을 획득한 한정훈은 상금왕 최예지(20)에 이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통산 상금에서도 1억200만원을 돌파하며 최예지에 이어 두 번째로 1억원을 넘어섰다.
한지훈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우승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다음 시즌에 열심히 준비해서 다승왕을 반드시 노려볼 것”이라고 밝혔다.
WGTOUR 여제’ 최예지는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상금 역시 1억4800만원으로 남녀 통틀어 최고액 획득 선수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되고 있는 무도사진전과 타요버스 등의 기타 행사들과 겹쳐 역대 최다 갤러리가 모인 대회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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