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준혁이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문경찬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KIA는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임준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임준혁은 허리 근육통으로 잠시 휴식을 갖게 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임준혁이 겨울에 잘했는데 안타깝다”며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무산된 임준혁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오늘 엔트리에서 제외해야 (말소 기간) 열흘을 (경기 없는)월요일이 2번 들어가며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준혁은 열흘 휴식 후 오는 14일경 1군에 다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임준혁의 대체 선발로 낙점된 문경찬은 대졸신인으로 지난달 12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chqkqk@maekyung.com]
KIA는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임준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임준혁은 허리 근육통으로 잠시 휴식을 갖게 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임준혁이 겨울에 잘했는데 안타깝다”며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무산된 임준혁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오늘 엔트리에서 제외해야 (말소 기간) 열흘을 (경기 없는)월요일이 2번 들어가며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준혁은 열흘 휴식 후 오는 14일경 1군에 다시 등록될 예정이다.
한편 임준혁의 대체 선발로 낙점된 문경찬은 대졸신인으로 지난달 12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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