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송명근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경기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몬과 송명근이 각각 21점, 20점을 기록, 도합 41점을 따내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송명근이었습니다. 송명근은 기자단 투표 28표 중 16표를 독차지하며 동료 시몬과 이민규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송명근은 앞서 1, 2차전에서의 활약에 이어 3차전에서도 20점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송명근의 공격성공률은 62.96%, 서브에이스와 블로킹도 각 2개와 1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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