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포틀랜드는 31일(한국시간) 홈구장 모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09-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틀랜드는 시즌 48승 25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다섯 번째 팀이 됐다. 또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격차를 6.5게임으로 벌리며 노스웨스트 디비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포틀랜드는 이번 플레이오프 진출로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디비전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포틀랜드는 다미안 릴라드가 19득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7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초반부터 상대를 제압했다. 한때 점수가 31점 차까지 벌어졌고, 포틀랜드는 4쿼터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는 여유까지 부렸다.
반면, 피닉스는 지난 26일 새크라멘토 킹스전 패배 이후 4연패 늪에 빠지면서 컨퍼런스 8위 오클라호마시티와 4.5게임 차 벌어진 10위에 머물렀다.
제럴드 그린이 13득점, 에릭 블레드소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왼 발목 부상 재발로 결장한 주전 가드 브랜든 나이트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센터 알렉스 렌까지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코뼈 골절을 당했다.
※ 31일 NBA 경기 결과
보스턴 116-104 샬럿
레이커스 113-111 필라델피아(연장)
밀워키 88-101 애틀란타
휴스턴 96-99 토론토
새크라멘토 83-97 멤피스
유타 104-84 미네소타
피닉스 86-109 포틀랜드
[greatnemo@maekyung.com]
포틀랜드는 31일(한국시간) 홈구장 모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09-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틀랜드는 시즌 48승 25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다섯 번째 팀이 됐다. 또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격차를 6.5게임으로 벌리며 노스웨스트 디비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포틀랜드는 이번 플레이오프 진출로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디비전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포틀랜드는 다미안 릴라드가 19득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7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초반부터 상대를 제압했다. 한때 점수가 31점 차까지 벌어졌고, 포틀랜드는 4쿼터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는 여유까지 부렸다.
반면, 피닉스는 지난 26일 새크라멘토 킹스전 패배 이후 4연패 늪에 빠지면서 컨퍼런스 8위 오클라호마시티와 4.5게임 차 벌어진 10위에 머물렀다.
제럴드 그린이 13득점, 에릭 블레드소가 12득점을 기록했지만, 왼 발목 부상 재발로 결장한 주전 가드 브랜든 나이트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센터 알렉스 렌까지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코뼈 골절을 당했다.
※ 31일 NBA 경기 결과
보스턴 116-104 샬럿
레이커스 113-111 필라델피아(연장)
밀워키 88-101 애틀란타
휴스턴 96-99 토론토
새크라멘토 83-97 멤피스
유타 104-84 미네소타
피닉스 86-109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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