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의 2015년 정규 시즌 첫 선발 상대는 소니 그레이다.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레이가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레이는 오는 4월 7일 O.co 코리세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이 경기는 추신수의 시즌 첫 경기이기도 하다. 추신수의 시즌 첫 선발 맞상대가 정해진 셈이다.
그레이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시즌 동안 45경기(선발 43경기)에서 283이닝을 던지며 19승 13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8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33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08로 선전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제프 사마자, 존 레스터와 결별한 오클랜드는 그레이와 스캇 카즈미르를 제외한 나머지 로테이션 자리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제시 한, 제시 차베스, 드루 포머란츠, 크리스 배싯, 켄달 그레이브맨 등이 경쟁 중이다.
멜빈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끝나는 4월 2일까지 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경쟁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레이가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레이는 오는 4월 7일 O.co 코리세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이 경기는 추신수의 시즌 첫 경기이기도 하다. 추신수의 시즌 첫 선발 맞상대가 정해진 셈이다.
그레이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시즌 동안 45경기(선발 43경기)에서 283이닝을 던지며 19승 13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8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33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08로 선전했다.
FA 자격을 획득한 제프 사마자, 존 레스터와 결별한 오클랜드는 그레이와 스캇 카즈미르를 제외한 나머지 로테이션 자리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제시 한, 제시 차베스, 드루 포머란츠, 크리스 배싯, 켄달 그레이브맨 등이 경쟁 중이다.
멜빈 감독은 스프링캠프가 끝나는 4월 2일까지 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경쟁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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