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조정훈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긴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조정훈은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6회 선발 조시 린드블럼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재현과 볼카운트 1B-1S에서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후속타자 이택근의 희생번트로 상황은 1사 2루로 바뀌었다. 조정훈은 다음타자 서동욱에게 초구에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롯데는 조정훈의 투구내용이 좋지 않자, 곧바로 정재훈으로 투수를 바꿨다.
당초 조정훈은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 지난 8일 사직 SK전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2구를 던지며 1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부진한 투구로 선발진 진입은 불투명해졌다.
[jcan1231@maekyung.com]
조정훈은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6회 선발 조시 린드블럼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재현과 볼카운트 1B-1S에서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후속타자 이택근의 희생번트로 상황은 1사 2루로 바뀌었다. 조정훈은 다음타자 서동욱에게 초구에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롯데는 조정훈의 투구내용이 좋지 않자, 곧바로 정재훈으로 투수를 바꿨다.
당초 조정훈은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 지난 8일 사직 SK전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2구를 던지며 1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부진한 투구로 선발진 진입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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