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공수에서 그야말로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활약을 했다. 홈런과 호수비, 볼넷까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뒤 6회초에 교체됐다.
'해적' 강정호는 오늘 토론토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빅리그 주전 경쟁에 돌입한다.
강정호는 솔로 홈런 후 더그아웃 동료들을 향해 손으로 Z를 그렸다. 영화 속 주인공인 졸탄은 손으로 Z자를 만들곤 했는데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낸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피츠버그 강정호가 솔로 홈런 뒤 줄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공수에서 그야말로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활약을 했다. 홈런과 호수비, 볼넷까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뒤 6회초에 교체됐다.
'해적' 강정호는 오늘 토론토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빅리그 주전 경쟁에 돌입한다.
강정호는 솔로 홈런 후 더그아웃 동료들을 향해 손으로 Z를 그렸다. 영화 속 주인공인 졸탄은 손으로 Z자를 만들곤 했는데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이 동작을 선보인 이후 피츠버그의 인사법이 됐다. 주로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친 선수들이 벤치를 향해 이 사인을 보낸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피츠버그 강정호가 솔로 홈런 뒤 줄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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