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창단 37주년을 기념하며 1위 울산 모비스를 홈으로 불러 결전을 벌였다.
최하위 삼성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모비스였지만 창단 기념을 맞아 승리를 위해 올드 유니폼까지 입고 경기를 펼쳤었다.
하지만 승부는 일찌감치 판가름 났다.
2쿼터에만 23-53, 30점차로 크게 뒤지며 승부를 뒤집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쿼터 후반 차재영이 모비스 클라크와 리바운드싸움을 벌이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악재가 겹쳤다.
이상민 감독은 제자의 큰 부상에 망연자실하며 남은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더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경기였다.
결국 52-85의 대패에 이상민 삼성 감독은 창단 기념일에 3연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구어야만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최하위 삼성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모비스였지만 창단 기념을 맞아 승리를 위해 올드 유니폼까지 입고 경기를 펼쳤었다.
하지만 승부는 일찌감치 판가름 났다.
2쿼터에만 23-53, 30점차로 크게 뒤지며 승부를 뒤집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쿼터 후반 차재영이 모비스 클라크와 리바운드싸움을 벌이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악재가 겹쳤다.
이상민 감독은 제자의 큰 부상에 망연자실하며 남은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더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경기였다.
결국 52-85의 대패에 이상민 삼성 감독은 창단 기념일에 3연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구어야만 했다.
삼성 농구단 창단 37주년을 맞아 배우 박재민이 삼성의 승리를 위해 시투를 했고...
가수 송하예도 특별 공연을 하며 삼성의 승리를 기원했다.
삼성 선수들은 농구명가 삼성전자 시절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위해 결전을 펼쳤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경기력... 삼성은 전반전에만 23-53이란 큰 스코어로 뒤지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쿼터 후반 삼성 차재영이 모비스 클라크와 리바운드볼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고 말았다.
제자 차재영의 큰 부상에 안타까움과 걱정스런 시선을 보내고 있는 이상민 감독.
이상민 감독은 차재영의 부상 모습을 보며 결국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결국 이상민 감독은 삼성 농구단 창단 기념일에 52-85로 대패하고 말았다. 반면 울산 모비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유재학 감독이 승리 후 차재영의 부상을 염려하며 이상민 감독을 위로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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