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SK 와이번스의 김용희 감독이 이번 스프링캠프의 소득으로 체력을 꼽았다.
김용희 감독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이번 캠프에 대해서 “준비한대로 잘 되고 있다”고 평했다. 김 감독은 “아직 시범경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감독이 큰 성과로 꼽은 것은 선수단의 체력이었다. 김 감독은 부임하면서 기초 체력 강화를 가장 큰 주안점으로 꼽았다. 미국 플로리다에 차렸던 1차 스프링캠프에서도 체력 위주의 훈련을 했고, 이에 대한 효과는 좋았다. 이날 만난 SK선수들의 체격은 전반적으로 커져 있었다.
김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이 144경기로 늘었기 때문에 강한 체력은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체력 훈련을 기술 훈련보다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수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부상 방지 측면도 컸다. 김 감독은 “10개 구단 중 체력을 관해서는 쉽게 자신있을 구단은 없다. 체력이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SK 와이번스의 김용희 감독이 이번 스프링캠프의 소득으로 체력을 꼽았다.
김용희 감독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이번 캠프에 대해서 “준비한대로 잘 되고 있다”고 평했다. 김 감독은 “아직 시범경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감독이 큰 성과로 꼽은 것은 선수단의 체력이었다. 김 감독은 부임하면서 기초 체력 강화를 가장 큰 주안점으로 꼽았다. 미국 플로리다에 차렸던 1차 스프링캠프에서도 체력 위주의 훈련을 했고, 이에 대한 효과는 좋았다. 이날 만난 SK선수들의 체격은 전반적으로 커져 있었다.
김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이 144경기로 늘었기 때문에 강한 체력은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체력 훈련을 기술 훈련보다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수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부상 방지 측면도 컸다. 김 감독은 “10개 구단 중 체력을 관해서는 쉽게 자신있을 구단은 없다. 체력이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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