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것이 리그 최다승 팀의 위엄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란타 호크스가 올스타 선수만 네 명을 배출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1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가드 카일 코버를 마이애미 히트 가드 드웨인 웨이드의 올스타 대체 선수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웨이드는 이날 올스타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NBA 올스타 대체 선수 선발 권한은 리그 커미셔너가 갖고 있다.
이번 선발로 애틀란타는 기존에 리저브 명단에 선발된 알 호포드, 폴 밀삽, 제프 티그에 이어 코버까지 합류, 이번 올스타 게임에만 4명이 출전하게 됐다. 여기에 동부 컨퍼런스 감독을 맡은 마이크 버든홀저까지 합하면 총 다섯 명이 된다.
애틀란타는 11일 현재 43승 10패를 기록, 리그 최다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1월에는 17전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NBA는 이 네 명에 디마레 캐롤을 포함, 애틀란타 선발 전원을 1월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리그 12년차 베테랑인 코버는 경기당 12.9득점 4.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슈팅 성공률 51.6% 3점슛 성공률 52.8% 자유투 성공률 92%를 기록하며 정확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이 기록을 남은 시즌 유지하면 슈팅-3점슛-자유투에서 각각 50%-50%-90%를 기록한 NBA 최초의 선수가 된다.
코버는 현지 나이로 33세 11개월에 올스타에 선발, 리그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나이에 첫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이 부문에서 1위는 1957년 뉴욕 닉스의 냇 “스윗워터” 클리프턴으로 34년 3개월 만에 올스타가 됐다. 이어 미네소타의 샘 카셀(2004년 34년 2개월), 마이애미의 앤소니 메이슨(2001년 34세 2개월)이 뒤를 잇는다.
[greatnemo@maekyung.com]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1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가드 카일 코버를 마이애미 히트 가드 드웨인 웨이드의 올스타 대체 선수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웨이드는 이날 올스타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NBA 올스타 대체 선수 선발 권한은 리그 커미셔너가 갖고 있다.
이번 선발로 애틀란타는 기존에 리저브 명단에 선발된 알 호포드, 폴 밀삽, 제프 티그에 이어 코버까지 합류, 이번 올스타 게임에만 4명이 출전하게 됐다. 여기에 동부 컨퍼런스 감독을 맡은 마이크 버든홀저까지 합하면 총 다섯 명이 된다.
애틀란타는 11일 현재 43승 10패를 기록, 리그 최다승을 기록중이다. 지난 1월에는 17전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NBA는 이 네 명에 디마레 캐롤을 포함, 애틀란타 선발 전원을 1월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리그 12년차 베테랑인 코버는 경기당 12.9득점 4.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슈팅 성공률 51.6% 3점슛 성공률 52.8% 자유투 성공률 92%를 기록하며 정확한 슈팅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이 기록을 남은 시즌 유지하면 슈팅-3점슛-자유투에서 각각 50%-50%-90%를 기록한 NBA 최초의 선수가 된다.
코버는 현지 나이로 33세 11개월에 올스타에 선발, 리그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나이에 첫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이 부문에서 1위는 1957년 뉴욕 닉스의 냇 “스윗워터” 클리프턴으로 34년 3개월 만에 올스타가 됐다. 이어 미네소타의 샘 카셀(2004년 34년 2개월), 마이애미의 앤소니 메이슨(2001년 34세 2개월)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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