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 동시 득점, UEFA도 주목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 3총사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23·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의 동시 득점포 가동에 유럽축구연맹(UEFA)도 주목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원정에서 5-2로 완승했다. 메시는 전반 15분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26분 속공에 가담하여 페널티아크에서 메시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2-0을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3-1이었던 후반 19분 페널티박스에서 역시 메시의 패스를 오른발 슛하여 팀 4번째 골로 연결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트위터 공식계정은 9일 오전 7시 21분 “메시·네이마르 그리고 수아레스가 모두 득점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을 5-2로 이겼다”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는 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7승 2무 3패 득실차 +49 승점 53으로 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18승 4패 득실차 +48 승점 54의 레알이다.
2014-15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메시는 31경기 33골 1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7경기 23골 7도움, 수아레스는 19경기 6골 11도움이다. 세 선수가 합작한 공격포인트만 62골 36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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