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로널드 벨리사리오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짐 보우든은 30일(한국시간) 벨리사리오가 토론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17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벨리사리오는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62경기에 등판, 66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높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삼진/볼넷 비율(2.61)을 기록했다. 2이닝을 책임지는 롱 릴리버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는 2009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335경기에서 33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다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고, 화이트삭스로 자리를 옮겼다.
11월 화이트삭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웨이버를 통과한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9일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토론토가 FA 시장에 남아 있는 복수의 불펜 투수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이들의 불펜 보강 움직임을 전했다. 벨리사리오 계약은 이 보강 움직임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편, 토론토는 같은 날 내야수 라몬 산티아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산티아고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타율 0.243 출루율 0.314 장타율 0.330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의 짐 보우든은 30일(한국시간) 벨리사리오가 토론토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17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벨리사리오는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62경기에 등판, 66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높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삼진/볼넷 비율(2.61)을 기록했다. 2이닝을 책임지는 롱 릴리버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는 2009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 동안 335경기에서 33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다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고, 화이트삭스로 자리를 옮겼다.
11월 화이트삭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웨이버를 통과한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9일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토론토가 FA 시장에 남아 있는 복수의 불펜 투수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이들의 불펜 보강 움직임을 전했다. 벨리사리오 계약은 이 보강 움직임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편, 토론토는 같은 날 내야수 라몬 산티아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산티아고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타율 0.243 출루율 0.314 장타율 0.3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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