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고치) 전성민 기자] 2015 시즌 3루수 김태균(한화 이글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는 24일 일본 고치현 시영구장에서 연습을 했다. 오후 4시경. 김태균과 김회성이 3루에서 김성근 감독의 펑고를 받았다. 약 한시간 동안 2박스(500개)의 공을 잡았다.
3루수인 김회성과 더불어 1루수가 주 포지션인 김태균이 수비 연습을 철저히 했다. 선수들의 유니폼은 금방 흙색으로 변했다. 선수들은 여러차례 몸을 날렸고 서로를 격려했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보면 김태균이 3루수를 보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전부터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을 강조했다. 한정된 선수 속에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3루수 김태균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볼 처리하는 능력이 의외로 좋았다. 센스가 있다”며 평가했다. 김회성에 대해서도 김성근 감독은 “많이 부드러워졌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레는 정근우가 펑고를 받을 것이다”고 예고한 김성근 감독은 다양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틀간의 라이브배팅을 지켜본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 조금씩 젊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24일 일본 고치현 시영구장에서 연습을 했다. 오후 4시경. 김태균과 김회성이 3루에서 김성근 감독의 펑고를 받았다. 약 한시간 동안 2박스(500개)의 공을 잡았다.
3루수인 김회성과 더불어 1루수가 주 포지션인 김태균이 수비 연습을 철저히 했다. 선수들의 유니폼은 금방 흙색으로 변했다. 선수들은 여러차례 몸을 날렸고 서로를 격려했다.
김성근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보면 김태균이 3루수를 보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전부터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을 강조했다. 한정된 선수 속에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3루수 김태균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볼 처리하는 능력이 의외로 좋았다. 센스가 있다”며 평가했다. 김회성에 대해서도 김성근 감독은 “많이 부드러워졌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레는 정근우가 펑고를 받을 것이다”고 예고한 김성근 감독은 다양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틀간의 라이브배팅을 지켜본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이 달라졌다. 조금씩 젊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혹독한 카리스마 넘치는 지옥의 펑고가 시작됐다. 김성근 감독은 24일 오후 4시경 한화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시코쿠 고치현 고치 시영구장내 보조구장에서 김태균과 김회성을 3루 플레이트 근처에 세워놓고 연신 총알같은 강하고 다양한 펑고를 날렸다. 사진(日 고치)=김영구 기자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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