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잘랄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감독이 한국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전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시모프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승리로 C조 2위가 돼 8강에서 한국(A조 1위)과 만난다.
카시모프 감독은 아시아 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을 물리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에도 우즈베키스탄을 이끌던 카시모프 감독은 한국에게 자책골을 헌납해 0-1로 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에게 항상 패하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리그를 경험하고 올해의 ‘AFC 올해의 선수’를 2차례나 차지한 주장 세르베르 제파로프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전에서 어린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줬고, 노련한 제파로프를 쉬게 하면서 한국과의 8강전을 준비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이런 로테이션이 팀에 도움을 준다. 어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제파로프는 경험이 많아 남은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카시모프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승리로 C조 2위가 돼 8강에서 한국(A조 1위)과 만난다.
카시모프 감독은 아시아 축구연맹(Asian Football Confederation)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을 물리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에도 우즈베키스탄을 이끌던 카시모프 감독은 한국에게 자책골을 헌납해 0-1로 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에게 항상 패하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리그를 경험하고 올해의 ‘AFC 올해의 선수’를 2차례나 차지한 주장 세르베르 제파로프에 대해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전에서 어린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줬고, 노련한 제파로프를 쉬게 하면서 한국과의 8강전을 준비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이런 로테이션이 팀에 도움을 준다. 어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제파로프는 경험이 많아 남은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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