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우완 불펜 투수 세르지오 산토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산토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산토스의 다저스행은 지난해 12월 30일 ‘LA타임즈’ 등 지역 언론을 통해 나왔던 소식이다. 다저스는 세부 절차를 거쳐 이를 공식화했다.
산토스는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2년 토론토로 이적했다. 5시즌 동안 180경기에서 166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20013시즌 29경기에서 2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5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2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8.57로 부진했다. 시즌 내내 팔통증에 시달린 것이 문제였다. 최근 세 시즌 동안 61경기에서 51 2/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지난 8월 시즌 도중 지명할당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시즌 종료 후 토론토가 옵션을 거부하면서 FA가 됐다.
한편, 파한 자이디 다저스 단장은 지난 8일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로 이관한 외야수 카일 젠슨이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젠슨은 트리플A에서 2011시즌 이후 4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산토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산토스의 다저스행은 지난해 12월 30일 ‘LA타임즈’ 등 지역 언론을 통해 나왔던 소식이다. 다저스는 세부 절차를 거쳐 이를 공식화했다.
산토스는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2년 토론토로 이적했다. 5시즌 동안 180경기에서 166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20013시즌 29경기에서 2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75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2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8.57로 부진했다. 시즌 내내 팔통증에 시달린 것이 문제였다. 최근 세 시즌 동안 61경기에서 51 2/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지난 8월 시즌 도중 지명할당되며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시즌 종료 후 토론토가 옵션을 거부하면서 FA가 됐다.
한편, 파한 자이디 다저스 단장은 지난 8일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로 이관한 외야수 카일 젠슨이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젠슨은 트리플A에서 2011시즌 이후 4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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