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2골'
스티븐 제라드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해 리버풀을 FA컵 32강으로 이끌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에서 열린 AFC윔블던(4부리그)과의 FA컵 64강에서 2골을 터뜨린 제라드를 앞세워 2-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제라드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제라드는 전반 11분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35분 윔블던의 아데바요 아킨펜와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다시 제라드가 페널티박스 외각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 역전골을 뽑아내며 리버풀은 2:1로 승리했다.
제라드는 유소년 시절을 포함해 28년이나 생활했던 친정팀과 이별해 LA갤럭시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제라드 2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라드 2골, 대단하다” "제라드 2골, 화려하게 마무리하네” "제라드 2골, LA갤럭시서도 활약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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