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장하나(22.BC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 셋째 날 폭풍 샷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Q스쿨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전날 7타를 줄이면서 80계단을 뛰어올랐던 장하나는 이날도 8번홀부터 12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낸 장하나는 박주영(24.호반건설.8언더파)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면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박주영은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적어내며 1타를 잃어 공동 2위로 밀려났다.
함께 출전한 김세영(21.미래에셋)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호주교포 이민지(18)는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한편, Q스쿨 최종전에서 내년도 LPGA 투어 풀시드(메이저 대회 등 일부 대회 제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 20명 안에 진입해야 한다.
[yoo6120@maekyung.com]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Q스쿨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전날 7타를 줄이면서 80계단을 뛰어올랐던 장하나는 이날도 8번홀부터 12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낸 장하나는 박주영(24.호반건설.8언더파)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면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박주영은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3개를 적어내며 1타를 잃어 공동 2위로 밀려났다.
함께 출전한 김세영(21.미래에셋)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호주교포 이민지(18)는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한편, Q스쿨 최종전에서 내년도 LPGA 투어 풀시드(메이저 대회 등 일부 대회 제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 20명 안에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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