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탈보트와 유먼을 영입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쉐인 유먼(35)과 총액 47만 5000달러(한화 약 5억3000만원), 미치 탈보트(31)와 총액 60만 달러(6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이들 2명의 투수를 영입하는데 12억원을 투자했다. 유먼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7만5000달러에, 탈보트는 계약금 21만 달러, 연봉 39만 달러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3년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었던 좌완투수 유먼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38승2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탈보트는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25경기 14승 3패 방어율 3.97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14시즌 탈보트는 미국 독립리그와 대만리그에서 각각 활약했다.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한화는 오프시즌 동안 우완 선발 배영수, 송은범과 좌완 불펜 권혁을 잡으며 총 5명의 투수진을 보강했다. 2014시즌 팀 평균자책점 6.35로 최하위였던 한화는 3년 간 최하위에 머물러 확실한 투수자원 영입이 절실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쉐인 유먼(35)과 총액 47만 5000달러(한화 약 5억3000만원), 미치 탈보트(31)와 총액 60만 달러(6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이들 2명의 투수를 영입하는데 12억원을 투자했다. 유먼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7만5000달러에, 탈보트는 계약금 21만 달러, 연봉 39만 달러 계약에 서명했다.
지난 3년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었던 좌완투수 유먼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38승2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탈보트는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25경기 14승 3패 방어율 3.97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14시즌 탈보트는 미국 독립리그와 대만리그에서 각각 활약했다.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한화는 오프시즌 동안 우완 선발 배영수, 송은범과 좌완 불펜 권혁을 잡으며 총 5명의 투수진을 보강했다. 2014시즌 팀 평균자책점 6.35로 최하위였던 한화는 3년 간 최하위에 머물러 확실한 투수자원 영입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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