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8연승 행진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7-51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연승 숫자를 ‘8’로 늘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은행에 패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 연승 기록도 ‘4’에서 멈췄다.
1쿼터 우리은행이 이승아의 3점슛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샤데 휴스턴의 자유투와 양지희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앞서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은 4-8로 뒤진 상황에서 곽주영의 미들슛과 최윤아의 득점으로 상승세를 탔고, 이어 브릴랜드의 공격 성공으로 10-10을 이뤘다. 그리고 곧바로 김단비의 미들슛까지 림을 가르며 12-10으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우리은행은 박언주의 3점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쿼터는 17-12로 우리은행 리드.
2쿼터도 우리은행은 샤샤 굿렛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
후반들어서 우리은행의 득점이 주춤했지만 이승아의 3점슛과 임영희의 미들슛, 박혜진의 3점슛으로 50-29로 멀찌감치 달아났고, 3쿼터는 52-35로 끝났다.
신한은행은 4쿼터 넘어간 분위기를 되돌릴 수 없었다. 3쿼터 후반 최윤아를 벤치로 불러들인신한은행은 김단비까지 쉬게 해주며 식스맨들에게 기회를 주며 경기를 포기했다.
[jcan1231@maekyung.com]
우리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67-51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연승 숫자를 ‘8’로 늘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은행에 패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 연승 기록도 ‘4’에서 멈췄다.
1쿼터 우리은행이 이승아의 3점슛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샤데 휴스턴의 자유투와 양지희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앞서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은 4-8로 뒤진 상황에서 곽주영의 미들슛과 최윤아의 득점으로 상승세를 탔고, 이어 브릴랜드의 공격 성공으로 10-10을 이뤘다. 그리고 곧바로 김단비의 미들슛까지 림을 가르며 12-10으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우리은행은 박언주의 3점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쿼터는 17-12로 우리은행 리드.
2쿼터도 우리은행은 샤샤 굿렛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며 전반을 36-23으로 마쳤다.
후반들어서 우리은행의 득점이 주춤했지만 이승아의 3점슛과 임영희의 미들슛, 박혜진의 3점슛으로 50-29로 멀찌감치 달아났고, 3쿼터는 52-35로 끝났다.
신한은행은 4쿼터 넘어간 분위기를 되돌릴 수 없었다. 3쿼터 후반 최윤아를 벤치로 불러들인신한은행은 김단비까지 쉬게 해주며 식스맨들에게 기회를 주며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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