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체육인들의 모임인 ‘고려대학교 고우체육회(회장 한영관)’가 25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2014 고대체육인의 날 및 자랑스러운 고대체육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김연아, 김효주, 조해리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우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올 정기고연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전승을 기록한 고려대 5개 종목 선수들과 함께 2014년 국내외 체육현장에서 큰 공을 세운 재학생·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한다. 경기 부문 수상자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쇼트트랙 조해리, 농구 이승현, 골프 김효주 등으로 결정됐다. ‘피겨 퀸’ 김연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조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대학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인 이승현은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현재 남자프로농구 오리온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효주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 골프계의 새로운 1인자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을 석권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이날 김연아, 김효주, 조해리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우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올 정기고연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5전승을 기록한 고려대 5개 종목 선수들과 함께 2014년 국내외 체육현장에서 큰 공을 세운 재학생·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시상한다. 경기 부문 수상자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쇼트트랙 조해리, 농구 이승현, 골프 김효주 등으로 결정됐다. ‘피겨 퀸’ 김연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조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대학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인 이승현은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현재 남자프로농구 오리온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김효주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 골프계의 새로운 1인자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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