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승민 기자] 한국프로야구에 피고 지고 또 남은 15개팀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맛본 구단은 모두 8개팀이다.
이중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우승의 명문은 타이거즈. 해태의 이름으로 20세기에 이미 KS 9회 우승의 전설을 완성했던 타이거즈는 KIA로 변신한 이후인 2009년 가을에 10회 우승을 채웠다.
‘21세기 명문구단’은 단연 삼성이다. 이 가을 넥센의 기세를 꺾으면서 삼성은 2002년 첫 우승 이후 한국시리즈 7회 우승 기록을 쌓고 있다.
KS 통산 최다우승 3위팀은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다. 1998년 창단 3년만에 첫 챔프팀에 올랐던 현대는 2007년까지 12시즌을 뛰면서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하는 화끈한 역사를 남겼다.
원년도 KS 우승팀 베어스는 3차례 한국시리즈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았다. 두산은 2000년 이후의 한국시리즈에서 5번 준우승했다. ‘가을의 강자’이면서도 뜨거운 눈물의 기록 역시 함께 쓰고 있다.
우승 경험이 있는 팀들 가운데 가장 오래 목이 타고 있는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다. 한국시리즈서 두차례 승리했던 롯데를 지켜본 10대 팬은 이 땅에 없다. 자이언츠의 마지막 KS 우승은 22년전인 1992년이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chicleo@maekyung.com]
이중 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우승의 명문은 타이거즈. 해태의 이름으로 20세기에 이미 KS 9회 우승의 전설을 완성했던 타이거즈는 KIA로 변신한 이후인 2009년 가을에 10회 우승을 채웠다.
‘21세기 명문구단’은 단연 삼성이다. 이 가을 넥센의 기세를 꺾으면서 삼성은 2002년 첫 우승 이후 한국시리즈 7회 우승 기록을 쌓고 있다.
KS 통산 최다우승 3위팀은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다. 1998년 창단 3년만에 첫 챔프팀에 올랐던 현대는 2007년까지 12시즌을 뛰면서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하는 화끈한 역사를 남겼다.
원년도 KS 우승팀 베어스는 3차례 한국시리즈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았다. 두산은 2000년 이후의 한국시리즈에서 5번 준우승했다. ‘가을의 강자’이면서도 뜨거운 눈물의 기록 역시 함께 쓰고 있다.
우승 경험이 있는 팀들 가운데 가장 오래 목이 타고 있는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다. 한국시리즈서 두차례 승리했던 롯데를 지켜본 10대 팬은 이 땅에 없다. 자이언츠의 마지막 KS 우승은 22년전인 1992년이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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