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일희(26.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둘째 날 공동선두로 도약하며 LPGA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일희는 8일 일본 오사카 인근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스즈키 아이(일본),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LPGA 통산 2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일희는 첫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상큼하게 출발한 뒤 3, 5,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이일희는 후반 11,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운정(24), 이미향(21.이상 볼빅)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해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뒤를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이나리(26)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7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10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6.코카콜라)는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에, 랭킹 1위인 안선주(27.요넥스)는 5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yoo6120@maekyung.com]
이일희는 8일 일본 오사카 인근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스즈키 아이(일본),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LPGA 통산 2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이일희는 첫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상큼하게 출발한 뒤 3, 5,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이일희는 후반 11,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운정(24), 이미향(21.이상 볼빅)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해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뒤를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이나리(26)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7위에 올라 한국낭자군의 시즌 합작 10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6.코카콜라)는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에, 랭킹 1위인 안선주(27.요넥스)는 5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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