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골 1도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는 8일 오전 5시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7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청용은 후반 16분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이청용은 올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볼턴은 후반 5분 선제골을 집어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막스 클래이턴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청용은 클레이톤에게 선제골을 배달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크레익 데이비스의 헤딩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고, 후반 16분 밀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청용이 키커로 나서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위건은 후반 34분 칼럼 맥마나만이 만회골을 넣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볼턴은 시즌 5승째를 거두며 5승 2무 10패, 승점 17점으로 18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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