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6일(이하 한국시간) AS 로마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홈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4전 전승으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져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프랑크 리베리(31·프랑스)는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38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2·오스트리아)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리베리는 10월 22일 로마와의 E조 원정 3차전(7-1승)에서도 왼쪽 날개로 22분만 뛰고도 팀의 6번째 골을 넣은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이다.
로마를 제물로 2경기 2골을 기록한 리베리는 2014-15시즌 7경기 4골 1도움이 됐다. 경기당 43.3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49나 된다. 숱한 부상을 딛고 회복세가 완연하다.
리베리는 2013-14시즌 등·늑골·관절낭 등의 부상으로 7번에 걸쳐 119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때문에 뮌헨에서 33경기나 전력에서 제외됐고 프랑스대표로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도 좌절됐다.
2012-13시즌 리베리는 UEFA의 ‘2013 유럽프로축구 최우수선수’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골든볼(MVP), 프랑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의 ‘2013 올해의 프랑스 선수’를 석권하여 전성기를 구가했다.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리베리는 2013-14시즌 39경기 16골 15도움이었다. 경기당 75.9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4로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출전한 경기에서 기량은 확실했다.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없이 끝까지 뛴 것은 2014-15시즌 2번째 풀타임이다. 건강과 경기감각 회복 조짐이 두드러지는 리베리가 남은 시즌 ‘유럽 최강’이었던 과거 위용을 되찾을만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ogma01@maekyung.com]
프랑크 리베리(31·프랑스)는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38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2·오스트리아)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리베리는 10월 22일 로마와의 E조 원정 3차전(7-1승)에서도 왼쪽 날개로 22분만 뛰고도 팀의 6번째 골을 넣은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이다.
로마를 제물로 2경기 2골을 기록한 리베리는 2014-15시즌 7경기 4골 1도움이 됐다. 경기당 43.3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49나 된다. 숱한 부상을 딛고 회복세가 완연하다.
리베리는 2013-14시즌 등·늑골·관절낭 등의 부상으로 7번에 걸쳐 119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때문에 뮌헨에서 33경기나 전력에서 제외됐고 프랑스대표로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도 좌절됐다.
2012-13시즌 리베리는 UEFA의 ‘2013 유럽프로축구 최우수선수’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골든볼(MVP), 프랑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의 ‘2013 올해의 프랑스 선수’를 석권하여 전성기를 구가했다.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리베리는 2013-14시즌 39경기 16골 15도움이었다. 경기당 75.9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4로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출전한 경기에서 기량은 확실했다.
로마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없이 끝까지 뛴 것은 2014-15시즌 2번째 풀타임이다. 건강과 경기감각 회복 조짐이 두드러지는 리베리가 남은 시즌 ‘유럽 최강’이었던 과거 위용을 되찾을만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베리의 로마전 득점뒤풀이.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dogma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