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프로 볼링 선수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서 합계 66.150점으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지난 2011년 발목 부상으로 이른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신수지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 동안 서울 팬코리아 볼링경기장과 수원 퍼펙트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4 프로 볼러 선발전에서 1차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프로 볼러가 되기 위해선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열리는 2차 테스트에서 평균 190점 이상 기록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신수지에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해 신수지는 1차 테스트만을 통과해 프로 볼러로 활동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프로 볼러'로써 제 2의 인생을 도전하는 신수지 선수에게 네티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신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듬체조 신수지, 제2의 새로운 도전 정말 멋집니다" "리듬체조 신수지 대단하다.." "리듬체조 신수지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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