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북한레슬링대표 리학원(28)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1일 저녁 7시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리학원은 후스라프 오블로베르디예프(20·타지키스탄)에게 승점 3-0과 기술점수 4-0으로 이겼다. 피리어드 1에서 4점을 단번에 얻은 것을 6분 동안의 피리어드 2에서도 끝까지 무실점으로 지켰다.
오블로베르디예프는 2014 아시아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66kg 은메달의 강자다. 아시아 선수권·종합경기대회 2연속 입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2014 아시아선수권에서 7위에 그쳤던 리학원은 당시 준우승을 했던 오블로베르디예프를 저지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얻었다.
리학원은 세계레슬링선수권 경험이 없으나 오블로베르디예프는 2012~2014년 그레코로만형 66kg으로 3연속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2014년 8위이며 이전에는 11위(2012년)·24위(2013년)였다.
[dogma01@maekyung.com]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1일 저녁 7시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리학원은 후스라프 오블로베르디예프(20·타지키스탄)에게 승점 3-0과 기술점수 4-0으로 이겼다. 피리어드 1에서 4점을 단번에 얻은 것을 6분 동안의 피리어드 2에서도 끝까지 무실점으로 지켰다.
오블로베르디예프는 2014 아시아레슬링선수권 그레코로만형 66kg 은메달의 강자다. 아시아 선수권·종합경기대회 2연속 입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2014 아시아선수권에서 7위에 그쳤던 리학원은 당시 준우승을 했던 오블로베르디예프를 저지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얻었다.
리학원은 세계레슬링선수권 경험이 없으나 오블로베르디예프는 2012~2014년 그레코로만형 66kg으로 3연속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2014년 8위이며 이전에는 11위(2012년)·24위(2013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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