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슬링국가대표 윤찬욱(28·수원시청)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자유형 97kg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28일 저녁 7시 20분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윤찬욱은 도리한드 후데르불가(22·몽골)에게 승점 1-3과 기술점수 2-7로 졌다. 도리한드는 2014 아시아선수권 자유형 95kg 챔피언이다.
3분 동안의 피리어드 1에서 윤찬욱은 기술점수 5점을 뺏겨 기선을 제압당했다. 휴식시간 30초 후 진행된 피리어드 2에서는 기술점수 2-2로 선전했으나 역전하기에는 부족했다.
윤찬욱은 자유형 84kg 선수로 2011년 아시아선수권 8위와 세계선수권 44위를 기록했다. 이후 체급을 올려 2014 세계선수권 95kg 12위에 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수상은 좌절됐으나 이전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 순위를 넘은 것은 긍정적이다.
[dogma01@maekyung.com]
도원체육관 매트 A에서 28일 저녁 7시 20분 시작한 동메달 결정전에 임한 윤찬욱은 도리한드 후데르불가(22·몽골)에게 승점 1-3과 기술점수 2-7로 졌다. 도리한드는 2014 아시아선수권 자유형 95kg 챔피언이다.
3분 동안의 피리어드 1에서 윤찬욱은 기술점수 5점을 뺏겨 기선을 제압당했다. 휴식시간 30초 후 진행된 피리어드 2에서는 기술점수 2-2로 선전했으나 역전하기에는 부족했다.
윤찬욱은 자유형 84kg 선수로 2011년 아시아선수권 8위와 세계선수권 44위를 기록했다. 이후 체급을 올려 2014 세계선수권 95kg 12위에 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수상은 좌절됐으나 이전 아시아 및 세계선수권 순위를 넘은 것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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