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광역시청)이 ‘한국新 릴레이’로 이번 대회 4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4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400m 계영에서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과의 릴레이 역영 끝에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골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3레인에서 초반 4위권을 유지하던 한국은 세 번째 영자 남기웅이 250m 구간부터 3위를 따라잡은뒤, 마지막 주자 박태환이 쑥쑥 기록을 단축하며 한국 신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팀 마지막 주자였던 박태환의 마지막 50m 스퍼트 기록은 24초98로 중국의 마지막 영자이자 이번 대회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닝제타오(24초61)와 함께 결선 전레인 영자들 중 단 두명 만이 진입한 25초 이내의 구간 기록이다.
일본에 이어 예선 2위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던 중국은 중반까지 일본에 뒤졌으나 세 번째 영자에서 뒤집기에 성공, 최종 3분13초37의 아시아신기록(종전 일본, 3분14초73)을 세우며 역전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 7개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이제 자유형 100m(25일) 자유형 1500m, 혼계영 400m(이상 26일)를 남기고 있다. [chicleo@maekyung.com]
박태환은 24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400m 계영에서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과의 릴레이 역영 끝에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로 골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3레인에서 초반 4위권을 유지하던 한국은 세 번째 영자 남기웅이 250m 구간부터 3위를 따라잡은뒤, 마지막 주자 박태환이 쑥쑥 기록을 단축하며 한국 신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팀 마지막 주자였던 박태환의 마지막 50m 스퍼트 기록은 24초98로 중국의 마지막 영자이자 이번 대회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닝제타오(24초61)와 함께 결선 전레인 영자들 중 단 두명 만이 진입한 25초 이내의 구간 기록이다.
일본에 이어 예선 2위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던 중국은 중반까지 일본에 뒤졌으나 세 번째 영자에서 뒤집기에 성공, 최종 3분13초37의 아시아신기록(종전 일본, 3분14초73)을 세우며 역전 금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 7개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이제 자유형 100m(25일) 자유형 1500m, 혼계영 400m(이상 26일)를 남기고 있다. [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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