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8년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중국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A조 예선 경기에서 중국을 35-22로 거뜬하게 이기고 예선 3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류은희와 심은희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이후 중국에게 거푸 3골을 내줘 초반 팽팽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전반 중반 이후는 3골, 4골씩의 몰아붙이기에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다. 전반을 17-10으로 이긴 한국은 후반에도 여유있게 점수를 보태 최종 13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10번의 슛을 7골로 연결한 우선희와 각각 5골, 4골의 김온아, 류은희가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예선 첫경기 인도전과 두 번째 경기 태국전을 각각 47-11, 49-6으로 대승한 뒤 중국마저 두 자릿수 점수를 벌리며 완파, 3전 전승으로 예선을 돌파하고 B조 2위와 맞붙는 준결승에 진출했다.[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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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핸드볼 여자 A조 예선 경기에서 중국을 35-22로 거뜬하게 이기고 예선 3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류은희와 심은희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이후 중국에게 거푸 3골을 내줘 초반 팽팽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전반 중반 이후는 3골, 4골씩의 몰아붙이기에 성공하며 점수를 벌렸다. 전반을 17-10으로 이긴 한국은 후반에도 여유있게 점수를 보태 최종 13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10번의 슛을 7골로 연결한 우선희와 각각 5골, 4골의 김온아, 류은희가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예선 첫경기 인도전과 두 번째 경기 태국전을 각각 47-11, 49-6으로 대승한 뒤 중국마저 두 자릿수 점수를 벌리며 완파, 3전 전승으로 예선을 돌파하고 B조 2위와 맞붙는 준결승에 진출했다.[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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