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시즌 최고의 투구로 8연승에 성공했다.
소사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0탈삼진 1실점(1자책)했다. 소사는 6번의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칠 정도로 투구 수 조절도 완벽했으며, 단 하나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또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소사는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2013년 8월 27일 광주 롯데전서도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경기 직후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좋고 지난 2경기를 만회한 것 같아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어 “오늘 변화구 제구가 잘 됐고 투구 수 조절과 무사사구였던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1회 첫 타자에게 3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한 것은 아쉽다”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소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10승까지 2승 남았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chqkqk@maekyung.com]
소사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0탈삼진 1실점(1자책)했다. 소사는 6번의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칠 정도로 투구 수 조절도 완벽했으며, 단 하나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또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소사는 KIA 타이거즈 소속이던 2013년 8월 27일 광주 롯데전서도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경기 직후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좋고 지난 2경기를 만회한 것 같아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어 “오늘 변화구 제구가 잘 됐고 투구 수 조절과 무사사구였던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1회 첫 타자에게 3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한 것은 아쉽다”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소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10승까지 2승 남았다.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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