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프로미식축구(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리시버 조시 고든이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고든이 금지약물 규정 위반으로 1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시즌 마지막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그는 오프시즌 기간 실시한 추가 약물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1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
고든은 이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그는 마리화나 2차 흡연이 금지약물 검사 양성 반응의 원인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FL 선수노조를 통해 낸 성명에서도 “NFL 사무국과 해명 담당 기관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고든은 2012년 NFL 추가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입단했다. 2013년 14경기에 출전, 1646 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선수로 성장했지만, 이번 징계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greatnemo@maekyung.com]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고든이 금지약물 규정 위반으로 1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시즌 마지막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그는 오프시즌 기간 실시한 추가 약물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1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
고든은 이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그는 마리화나 2차 흡연이 금지약물 검사 양성 반응의 원인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FL 선수노조를 통해 낸 성명에서도 “NFL 사무국과 해명 담당 기관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고든은 2012년 NFL 추가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블랜드에 입단했다. 2013년 14경기에 출전, 1646 리시빙 야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선수로 성장했지만, 이번 징계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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