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브래드 스나이더(32·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스나이더를 제외하고 임재철을 등록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오른 골반 부상이 더욱 심해졌다. 10일 정도 시간을 갖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재철의 1군 등록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양상문 감독은 “박용택과 이병규(9번)가 수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산전에서는 수비를 강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스나이더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2할2푼7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LG와 두산. 잠실 라이벌 간의 4,5위 대결이다. 양상문 감독은 “부담을 갖기 보다는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의 외국인 선수는 코리 리오단 한 명이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티포드에 에버렛 티포드에 대해 양 감독은 “손가락과 어깨 쪽이 좋지 않다. 25일 롱토스를 한 티포드는 30일 불펜 피칭을 할 것이다”며 “좌완 불펜으로 신재웅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티포드는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ball@maekyung.com]
LG는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스나이더를 제외하고 임재철을 등록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오른 골반 부상이 더욱 심해졌다. 10일 정도 시간을 갖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재철의 1군 등록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양상문 감독은 “박용택과 이병규(9번)가 수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산전에서는 수비를 강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스나이더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2할2푼7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LG와 두산. 잠실 라이벌 간의 4,5위 대결이다. 양상문 감독은 “부담을 갖기 보다는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의 외국인 선수는 코리 리오단 한 명이다.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티포드에 에버렛 티포드에 대해 양 감독은 “손가락과 어깨 쪽이 좋지 않다. 25일 롱토스를 한 티포드는 30일 불펜 피칭을 할 것이다”며 “좌완 불펜으로 신재웅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티포드는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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