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여자오픈 with ONOFF 대회에 참가한 지난해 챔피언 김하늘과 신인왕 후보 고진영이 화끈한 우천 세리모니를 선보였습니다.
김하늘은 절친 LA 다저스 류현진의 지목으로 물벼락까지 받았습니다.
미녀골퍼 김하늘이 빗속을 뚫고 힘차게 달려와 그린 위에 슬라이딩을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신인왕 후보 고진영도 몸을 날립니다.
그린 위의 빗물을 뒤집어쓴 두 미녀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악천후로 오늘 라운드가 취소되자 김하늘과 고진영이 팬들을 위해 즉석 이벤트를 한 겁니다.
김하늘은 이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의 지목을 받아 물벼락을 받았습니다.
김하늘은 "도전자들 보면서 저렇게 춥나 생각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진짜 춥고 머리가 없어지는 기분이었다. 저를 지목했다고 해서 미웠는데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거니까…"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천으로 21일 경기가 취소된 MBN여자오픈 with ONOFF는 22일부터 3일동안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