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지금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산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7타점 맹활약을 펼친 정수빈의 활약에 12-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6월19일 이후 61일만에 4위로 올라서며 4강 희망 불씨를 되살렸다.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는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패전을 면했다.
경기 종료 후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은 “오늘 선발로 나온 마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지만 그 위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좋았다”며 장단점을 모두 언급했다.
이어 송 감독은 “오늘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잘 쳤지만 8,9번에 있던 재호와 수빈이가 잘 해줬다.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힘들지만 아시안 게임까지 투수들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송 감독은 “오늘 4위로 올라섰지만 지금 순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최근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ne@maekyung.com]
두산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7타점 맹활약을 펼친 정수빈의 활약에 12-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6월19일 이후 61일만에 4위로 올라서며 4강 희망 불씨를 되살렸다.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는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패전을 면했다.
경기 종료 후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은 “오늘 선발로 나온 마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볼 수 있었다.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지만 그 위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좋았다”며 장단점을 모두 언급했다.
이어 송 감독은 “오늘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잘 쳤지만 8,9번에 있던 재호와 수빈이가 잘 해줬다.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힘들지만 아시안 게임까지 투수들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송 감독은 “오늘 4위로 올라섰지만 지금 순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최근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ne@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