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파72·691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날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타니 린시컴(28·미국)과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지난 주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연장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박인비는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이번엔 연장전이 열린 18번 홀에서 박인비는 파를 기록했고 린시컴은 파를 기록하지 못하며 우승컵은 박인비에게 돌아갔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3만7500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을 얻게 됐다.
이로써 박인비는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박인비는 우승으로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velyn1002@maekyung.com]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파72·691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날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타니 린시컴(28·미국)과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지난 주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연장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박인비는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이번엔 연장전이 열린 18번 홀에서 박인비는 파를 기록했고 린시컴은 파를 기록하지 못하며 우승컵은 박인비에게 돌아갔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3만7500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을 얻게 됐다.
이로써 박인비는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박인비는 우승으로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velyn1002@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